오늘은 클래식 음악 감상법에 대해 서로 이야기 해보는 시간을 가져 보겠습니다.

저가 길지 않은 시간동안 클래식을 들어오며 느꼈던 점을 써 보고자 합니다.

보통 사람들은 클래식 음악이 좋다는 것은 공감하면서도 곡명이 너무 어려워서 대체로 포기들을 합니다.

대중음악은 표제 즉 제목이 있어서 기억하기가 좋지만 대부분의 클래식 음악은 표제가 없는 것이 많습니다. 그냥 '멘델스존 바이올린 협주곡 E 단조 작품 64' 이런 식 입니다.

그래서 좋은 음악을 듣고도 이름 때문에 질려버리기 일수 입니다.

저가 처음에 어렵지 않게 클래식에 입문한 방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1. 가장 유명한 곡들이 모아져 있는 CD 를 한장 구해서 들어본다.

  (보통 CD 한장에 유명한 곡들만 모아 놓은 것들은 시중에서 쉽게 구할 수 있습니다.)

2. 처음 들을 때는 대편성 교향곡 보다는 소품위주로 접근을 한다.

  (대편성 교향곡을 처음부터 들으면 쉽게 질려버릴 수가 있습니다.)

3. 1번의 CD 를 어느정도 듣고 나서 그중 가장 귀에 좋게 들리는 곡을 하나 선정한다.

4. 선택한 곡 전체가 들어있는 CD 를 하나 사서 처음 부터 끝까지 들어본다.

  (이때는 그 곡을 가장 잘 연주한 연주자의 연주를 구한다. 여기 게시판에 질문하시면 저가

   확실하게 CD 하나를 추천해 드리겠습니다.)

이런 식으로 접근을 하게 되면 질리지 않고 쉽게 클래식에 입문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