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대 바이올리니스트

  클래식 잡지 객석이 창간14주년 특집으로 연재하고 있는 “20세기를 빛낸 음악가들” 중에서 ‘10인의 바이올리니스트’ 기사를 요약하여 정리해본다.

1. 선정위원

  이번 선정에는 평론과와 칼럼니스트들 이외에도 국내 바이올리니스트들이 선정위원으로 참여했다. 선정위원은 김민, 김방현, 김선희, 김순영, 김영목, 김영준, 김의명, 문옥배, 서동진, 선병철, 송영택, 양현호, 유윤종, 유형종, 윤정열, 이성주, 이순열, 이순익, 이영록, 이재준, 이종협, 이택주, 임화섭, 전용우, 조영미, 최갑주, 최민재, 최은규, 최환원, 핸해은(가나다순)등 모두 30명이었다.

2. 선정결과 : 고득점순으로 1위부터 30위까지

순위	연주자	순위	연주자	순위	연주자
1	야사 하이페츠	11	레오나드 코간	21	살라토레아카르도
2	다비드 오이스트라흐	12	이작 펄만	22	아돌프 부쉬
3	아루트르 그뤼미오	13	정경화	23	미샤 엘만
4	프리츠 크라이슬러	14	자크 티보	24	볼프강 슈나이더한
5	예후디 메뉴인	15	요제프 시게티	25	오스카 셤스키
6	헨릭 셰링	16	요제프 수크	26	루에에로 리지
7	나탄 밀스타인	17	제네트 뉘뵈	27	요한나 마르치
8	아이작 스턴	18	안네 소피무터	28	지기스발트쿠이켄
9	지노프란체스카티	19	외젠느 이자이	29	오귀스탱뒤메이
10	기돈 크레머	20	칼 플레쉬	30	빅토리아 뮬로바

  간반의 차로 여기에 들지 못한 바이올리니스트는 짐발리스트, 쿨렌캄프, 핀토스 주커만, 이다헨델 등이다.

  위의 객석의 선정에 대체로 동의하는 편이다. 하지만 내가 평가를 한다면 이작 펄만과 정경화에 좀더 높은 점수를 주고 싶어, 이작 펄만이 10위 정도에 정경화가 11위 정도에 들어가고 기돈 크레머가 약간 뒤쪽에 위치하면 될 것으로 생각한다.